직접 채용담당자를 만나기도 어려울 뿐 거로 시간이 여의치 않아 대면할 기회가 쉽게 마련되기 어렵다. 그러나, 전화를 잘 활용하면 의외로 취업의 기회를 여는 인터뷰나 기타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다만 전화를 효과적으로 거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채용담당자에게 거는 전화는 간결하고 또렷해야 한다. 즉, 내가 누구이며, 왜 전화를 걸었으며, 희망구직의 내용은 무엇이며, 언제 인터뷰가 가능한지를 다음의 요령에 따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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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건 본인을 소개하기 : 강하지만 고압적이지 않은 어조로 본인이 누구인가를 간단히 소개한다. 하지만, 누구나 낯선 사람으로부터의 전화에는 늘 경계를 품으므로, 첫 서두는 . “Hello, Mr. Brown, my name is James Park.” 과 같이 시작하는 것이 상대방의 경계심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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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용건 설명하기 : 상대방은 바쁜 일과 중에 있을 수 있으므로 전화를 건 이유를 장황하지 않고 간결하게 설명한다. 예를 들어, “I’m interested in a position with your company as a (salesperson).” Or “I’m interested in the open position of (광고에 난 구인 직책 ).”등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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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재능을 설명하기 : 이 부분은 전화의 가장 핵심부분으로서, 대면 인터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관심을 끌 만한 본인의 핵심역량을 전화를 걸기 전에 다시 한번 정리하되 구입대상직종에 잘 부합하도록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본인의 학력, 경력, 자격 등을 중심으로, 구인대상 직책에 맞는 자격요건이 됨을 다음의 순서로 간략하게 설명한다. * What you have done * What you can do * What you want to do for this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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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전화의 목적은 단 하나, 인터뷰의 기회를 잡아 채용담당자에게 좀 더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자세하게 자기의 역량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전화대화의 마지막 초점은 인터뷰의 약속을 구체적으로 얻어내는 것으로 결론을 맺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요령의 핵심은, 절대로 상대방에게 Yes나 No 로 답할 수 있는 질문이나 제안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 Will Wednesday at 10:30 be all right?” 의 질문은 상대방으로부터 No.라는 답을 얻을 가능성이 매우 큰 질문형식이다. 그대신, 예/아니오 가 아닌, 선택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를 택하도록 만드는 대화기법이 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다. 예를 들면, Would Tuesday morning at 10:00 be convenient for you or would Thursday afternoon 3:00 suit to you better?” 또는 “I’m available for an interview both Tuesday and Thursday.” 라고 제안하는 것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No.라고 답할 여지를 줄이는 요령이다. 그 외에도 상대방이 “선택”할 수 있는 여지의 질문이나 제안을 담은 문장을 자기 나름대로 준비해 본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구 한두 번의 전화에서 성공적인 취업인터뷰의 기회를 잡으리라고 생각하면 비현실적이다. 끊임없는 노력과 시도, 그리고, 실패한 경험에서 나오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그 다음엔 보다 나은 접근요령 (approach techniques) 을 터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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