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의 장단점을 분명히 이해하고 있는지?

종업원을 잘 관리하며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는지?

자신이 경영자로서 소질을 가지고 있는가?

본인 이 외의 다른 가족들( 배우자나 자녀들 )도 동의하는지?

사업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자기자금의 조달 능력은 되는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업종을 먼저 정한 후, 그 분야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조사한다.

각 회사별 정보를 비교하여 우선순위를 정해둔다. 이 때에는 반드시 실제 영업중인 매장에 가서 얻은 정보를 반드시 반영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일반고객의 인지도, 취급상품의 범위와 종류, 품질의 차별성, 상품의 라이프 싸이클에 대한 장래성, 본사의 상품개발 선도력, 기타 특장점을 조사한다.

가맹점으로서 본사에 대해 부담해야 할 의무내용( 초기가맹비용, 로열티, 광고판촉비, 인테리어, 상품결재방법 등 )을 확인한다. 프랜차이즈 비용이나 마케팅 부담금이 너무 높으면 수익성이 떨어져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사업운영이 어려울 수 있다. 보통 로열티로 2.5~8% 정도를 요구하는데, 이 외에도 별도의 마케팅 부담금을 총매상의 1~2% 더 요구하기도 한다. 이 경우, 총 부담금 수준이 지나치면 일단 재고할 필요가 있다.

가맹점 선정기준과 독점적인 영업지역의 보장이 충분한 것인지를 확인한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설립시기와 영업실적 등 기업의 경영방침과 인적 구성, 경영능력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확인한다.

입지를 결정한 후 주변의 동일 유사 업종을 조사하고 당해 입지의 고객흡인력을 파악한다. 지역의 소득수준과 성장가능성, 경쟁상대가 진출할 경우의 영향을 검토한다.

개점에 필요한 소요자금과 종업원 소요인원, 원부재료의 조달방법을 검토하고 판매 및 마진율, 예상 순이익을 추정해본다.

프랜차이즈 본부의 교육훈련 지원 및 초기 홍보 및 광고지원, 금융지원은 어떻게 하는지 확인한다.

점포의 인테리어 등 공사와 관련하여 본부의 지원과 비용부담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한다.  

영업실적자료를 분석하는 요령을 훈련시켜주는지, 회계장부 표준시스템을 구축해주는지 알아본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에서는 모든 내용들을 프랜차이즈 계약서에 명시하므로, 서명하기 전에 반드시 모든 권리와 의무사항의 내용을 이해하여야만 한다.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그만두고 다른 사람에게 매각하고자 할 때 자유롭게 팔 수 있는 지의 여부를 계약서 조항에 학인해야 한다. 이것을 흔히 'EXIT PLAN'(탈출계획)이라고 부른다. 들어간 문 외에는 달리 나올 구멍이 없다면 들어갈 때에 미리 신중하게 결정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