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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비즈니스 > 가게렌트 요령 > 점포개설의 입지에 따른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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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사업을 시작할 때 중요한 결정사항 중 하나가 바로 내 사업을 어디에서 시작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쇼핑몰 내의 점포, 사무실 건물 내의 점포, 도로변의 점포(Strip Shop ) 등으로 나누어 검토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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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의 선택은 내가 하고자 하는 사업이 어느 입지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꽃을 피울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즉, 영업전략과 업종의 특성에 맞는 입지라야 한다. 예를 들어 같은 아이스크림점이라도 쇼핑센터 내의 가게는 주로 쇼핑 중에 먹을 콘(Corn) 이나 컵에 담아 파는 형태가 될 것이며, 도로변 점포는 지역에 따라 가족의 파티용 또는 행사용 아이스크림 케익의 매출비중이 더 클 수도 있다. 만일 사무실 건물 내의 아이스크림점의 경우 점심식사 후의 디저트용 아이스크림이 더 많이 팔릴 수도 있다. 그러므로, 취급상품의 특성과 사업자 본인의 마케팅 전략에 맞는 입지를 택해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두 번째로 생각해야 할 점은 사업자나 그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이다. 예를 들어 같은 아이스크림점이라도 쇼핑센터 내의 가게는 영업시간이 전체 쇼핑센터의 영업시간에 맞추어야만 한다. 주로 토요일과 일요일도 제한된 시간이긴 하지만 영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로변 점포는 지역별 고객반응과 영업상황에 따라 독립적으로 융통성있게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잇다. 한편, 사무실 건물 내의 아이스크림점의 경우 영업시간의 설정이 주로 그 건물에 입주해 있는 회사들의 근무시간과 연동되는 게 보통이어서, 토요일의 영업시간 단축과 일요일, 공휴일 휴무에 따른 사업자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질 수 있다. 주말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업자는 더 연장영업을 하고 싶을 수도 있는데, 이러한 사무실 내 상가에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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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입지를 어디로 정하든지 각각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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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으로는, 이미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므로 고객 집객력이 우수하여 따로 광고나 판촉을 하지 않아도 방문고객이 많다. 그러므로 이러한 용도에 쓰일 운영자금(Working Capital)을 절약할 수 있다. 고객을 위한 화장실을 따로 구비하지 않아도 되고, 경비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으므로 관리유지와 보안측면에서 매우 편리하다. 아울러 단골고객만이 가게를 방문하는 게 아니라 신규고객이 될 많은 잠재적인 방문객도 많은 편이다. 비교적 사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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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으로는, 이미 마음대로 영업시간을 바꿀 수 없으며, 높은 임대료와 간리비로 인하여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더구나 매출액이 늘어나면 그에 비례하여 임대료를 올려 받는 쇼핑몰이 과반수에 이르기 때문에 통상 적정이윤을 취하는 데 만족해야 하는 게 보통이다. 쇼핑몰의 관리운영 지침은 반드시 따라야 하므로 여러 가지 까다로운 규제가 성가시게 여겨질 수도 있다. 관리비는 통상 면적단위로 나누어 부과하므로 에너지(가스, 물, 전기 등 )를 많이 사용하는 사업자가 유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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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건물 내의 점포는 단골고객 위주로 매출액을 비교적 정확히 예측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음식을 판매하는 업종은 남아서 버리는 물건의 양이 최소화되도록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러한 장점이 곧바로 원가절감과 보다 높은 수익성과 직결된다. 건물 내의 직장근무자들과 영업시간이 거의 비슷하므로 인간다운 삶을 추구할 수 있으며 충분한 휴식시간의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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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단점도 있는데, 영업시간 연장을 통하여 의욕적으로 판매를 늘려보고자 하는 경우엔 사무실 내 가게의 한계성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상당수의 경우에 매출액 상승에 따른 이익배분을 ‘임대료 연계 인상방식’을 통해 요구하기도 한다. 또한, 경기변동에 따라 건물 내 입주회사들의 업종에 따라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사무실의 공실률이 높아지면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는 취약점이 있다. 그러므로, 큰 회사가 F개의 층을 대규모로 임차해서 쓰고 있는 빌딩보다는 오히려다양한 업종의 중소규모 회사들이 많이 입주해 있는 그런 사무실 빌딩이 오히려 적정 공실률 유지 면에서는 안정적일 수 있다. 이것이 곧바로 사업자의 영업 안정성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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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사업자가 단독적으로 영업요일과 시간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판촉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볼 수도 있다. 임대료 수준도 쇼핑몰 보다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어서 개인 사업자의 능력에 따라, 혹은 업종에 따라서는 매우 만족스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 경우, 사업자의 의지와 능력에 따라 매출이 상당히 신장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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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으로는, 모든 유지보수나 경비보안을 사업자가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쇼핑몰 내의 점포나 사무실 내의 점포보다 더 크다. 드리고, 쇼핑몰보다 ‘제한적인 주차장’ 문제가 고객서비스나 매출확대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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